대구FC, 또 수비 불안…개막 2경기 연속 무승
대구FC, 또 수비 불안…개막 2경기 연속 무승
  • 석지윤
  • 승인 2023.03.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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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홈 경기 패스미스 실점
바셀루스 동점골로 1 - 1 비겨
개막전서도 실수 연발 3골 허용
흑백조진우
대구FC의 수비수 조진우가 4일 홈 제주전 종료 후 그라운드에 누워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대구FC가 시즌 초반 불안정한 수비를 노출하며 2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

대구는 지난 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1무 1패(승점 1점)째. 대구는 이날 무승부로 시즌 첫 승점을 기록했지만 마수걸이 승리 신고에는 실패했다.

이날 대구는 조진우-홍정운-김진혁의 스리백과 황재원-박세진-세라토-장성원으로 이어지는 허리 라인을 구성했다. 공격진엔 에드가-세징야-고재현의 삼각편대를, 최후방에는 오승훈을 내세웠다. 개막전 포항전 선발 라인업에서 홍철, 이진용, 바셀루스가 빠지고 장성원, 박세진, 에드가가 대신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이날 대구는 전반 32분 조진우의 패스미스로 선제실점했다. 수호신 오승훈의 선방쇼와 후반전 바셀루스의 페널티킥 동점골이 없었다면 승부를 결정짓는 실책이 될 뻔했다.

대구는 지난 포항과의 개막전에서도 수비 불안으로 세 골이나 허용하며 다잡은 승부를 놓친 바 있다. 당시 스리백 역시 제주전과 동일했다. 이들은 각각 2015년, 2016년, 2020년 대구에 입단해 수비진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함께한 시간이 무색하게도 불안한 호흡과 실수를 연발하는 등 안정감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원권 대구FC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본인에게 책임을 돌렸다.

최 감독은 “축구라는 게 실수의 게임인데 결과가 상당히 안 좋게 나타난다는 것은 사기적인 면이나 결과적인 면에 상당히 안 좋다고 생각한다”며 “수비진의 실수가 계속된 것은 훈련 과정에서 지도가 미흡했던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실수한 본인이 가장 힘들어할 것 같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선수들과 대화를 통해서 좀 멘탈을 잡아주고 싶다”고 밝혔다.

최원권 감독이 수비진의 멘탈과 호흡 문제를 해결해 대구의 첫 승을 신고할 수 있Ÿ읒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1년차 신인 박세진은 이날 선발 출전하며 K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대구는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FC를 상대로 2023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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