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고~한의약박물관 행진
일제강점기 대구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인 3·8만세운동 10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8일 열린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오는 8일 대구보훈청 주최, 대구YMCA 주관으로 중구 일원에서 ‘대구3·8보훈문화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구 최초의 만세운동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이를 기억해 애국심과 역사관 함양에 기여하고자 추진한다.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대구보훈청은 8일 오후 5시 30분께 신명고에서 출발해 대구근대역사관을 지나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앞 광장으로 도착하는 1.8㎞의 만세운동길을 행진하는 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LED 태극기를 들고 운동 당시의 함성을 잇는다.
당일 오후 7시께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앞 광장에서는 시민 대표 33명을 선정해 화합과 평화를 상징하는 대형 한반도에 희망 LED를 채워 형태를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전개하며, 시 낭송과 뮤지컬 등 부대 공연이 함께한다.
대구보훈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번 행사의 참여 프로그램으로 태극기 및 청사초롱 만들기, 보훈 관련 3D 입체 교구 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YMCA 공식 SNS를 활용한 경품 지급 이벤트도 잇따른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대구지방보훈청은 오는 8일 대구보훈청 주최, 대구YMCA 주관으로 중구 일원에서 ‘대구3·8보훈문화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구 최초의 만세운동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이를 기억해 애국심과 역사관 함양에 기여하고자 추진한다.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대구보훈청은 8일 오후 5시 30분께 신명고에서 출발해 대구근대역사관을 지나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앞 광장으로 도착하는 1.8㎞의 만세운동길을 행진하는 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LED 태극기를 들고 운동 당시의 함성을 잇는다.
당일 오후 7시께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앞 광장에서는 시민 대표 33명을 선정해 화합과 평화를 상징하는 대형 한반도에 희망 LED를 채워 형태를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전개하며, 시 낭송과 뮤지컬 등 부대 공연이 함께한다.
대구보훈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번 행사의 참여 프로그램으로 태극기 및 청사초롱 만들기, 보훈 관련 3D 입체 교구 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YMCA 공식 SNS를 활용한 경품 지급 이벤트도 잇따른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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