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축하기엔 챙겨야 할게 많아”
與 차원 대선 승리 기념 관측도
與 차원 대선 승리 기념 관측도
오는 9일로 대선승리 1주년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주 별다른 기념 행사 없이 민생 행보를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내 경기가 워낙 안 좋다 보니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에 집중할 것”이라며 “우리끼리 자축하기에는 아직 챙겨야 할 사안이 많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통화에서 “평소대로 민생경제를 챙기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실 대신 여당 차원에서 대선 승리 1주년을 기념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윤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3·8 전당대회에서 친윤(친윤석열)계가 전폭 지원하는 김기현 후보가 과반 득표로 당선될 경우에는 김 대표 체제에서 이번 주 내 기념행사가 열릴 수 있을 걸로 보인다.
이와 별도로, 대통령실은 취임 1주년(5월 10일) 기념행사를 물밑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행사, 새로 단장한 용산공원 개방 행사,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 등이 거론되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대통령실 관계자는 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내 경기가 워낙 안 좋다 보니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에 집중할 것”이라며 “우리끼리 자축하기에는 아직 챙겨야 할 사안이 많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통화에서 “평소대로 민생경제를 챙기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실 대신 여당 차원에서 대선 승리 1주년을 기념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윤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3·8 전당대회에서 친윤(친윤석열)계가 전폭 지원하는 김기현 후보가 과반 득표로 당선될 경우에는 김 대표 체제에서 이번 주 내 기념행사가 열릴 수 있을 걸로 보인다.
이와 별도로, 대통령실은 취임 1주년(5월 10일) 기념행사를 물밑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행사, 새로 단장한 용산공원 개방 행사,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 등이 거론되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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