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당선 1주년 맞는 尹, 기념 행사 없이 민생 행보
이번 주 당선 1주년 맞는 尹, 기념 행사 없이 민생 행보
  • 승인 2023.03.05 21: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축하기엔 챙겨야 할게 많아”
與 차원 대선 승리 기념 관측도
오는 9일로 대선승리 1주년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주 별다른 기념 행사 없이 민생 행보를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내 경기가 워낙 안 좋다 보니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에 집중할 것”이라며 “우리끼리 자축하기에는 아직 챙겨야 할 사안이 많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통화에서 “평소대로 민생경제를 챙기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실 대신 여당 차원에서 대선 승리 1주년을 기념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윤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3·8 전당대회에서 친윤(친윤석열)계가 전폭 지원하는 김기현 후보가 과반 득표로 당선될 경우에는 김 대표 체제에서 이번 주 내 기념행사가 열릴 수 있을 걸로 보인다.

이와 별도로, 대통령실은 취임 1주년(5월 10일) 기념행사를 물밑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행사, 새로 단장한 용산공원 개방 행사,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 등이 거론되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