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문사장배 배드민턴대회, 봄 기운 품고 힘찬 스매싱
대구신문사장배 배드민턴대회, 봄 기운 품고 힘찬 스매싱
  • 이상환
  • 승인 2023.03.0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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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여명 참가 성황리 열려
대구신문이 주최하고 대구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대구신문사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3천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5일 양일간 대구 수성구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개최됐다. 5일 열린 개회식에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대구신문이 주최하고 대구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대구신문사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3천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5일 양일간 대구 수성구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개최됐다. 5일 열린 개회식에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제11회 대구신문사장배 달구벌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4∼5일 이틀간 대구 육상진흥센터와 보조경기장에서 대구지역 160개 클럽 1천500개 팀 5천여 명의 동호인과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최대규모의 ‘배드민턴 축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관련기사 참고)

대구신문이 주최하고 대구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구지역 2만여 명의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의 열렬한 성원속에 20세부터 70세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이 참여해 세대간의 화합, 그리고 가족의 공동체 의식함양과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는 모범적인 생활체육대회로 치러졌다.

5일 오전 11시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과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 신재득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 최승탁 대구시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 및 구·군 회장단과 임원진, 참가 선수 및 가족, 대회 관계자 등 1천 여명이 참석했다.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 대회가 어느덧 11회째를 맞았다. 지난 10년동안 여러분들은 뵙고 열심히 운동하시고, 건강한 모습을 볼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이 대회를 통해 동호인 여러분들이 맘껏 운동하고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대회 개최를 위해 많은 지원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과 임직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11회째를 맞은 이 대회가 앞으로도 배드민턴의 저변확대와 지역 체육을 이끄는 모범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체육회도 대구신문과 함께 배드민턴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승탁 대구시배드민턴협회장은 “11년간 변함없이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대회를 지원해주신 대구신문에 감사드린다. 지금 대구의 배드민턴 열기는 전국 최고라고 자부한다. 이 모든 것은 동호인들의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대회에 참여한 동호인 여러분들이 겨우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좋은 성적을 거두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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