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이후 중단됐던 적십자 이동 무료급식이 3년여 만에 재개된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오는 8일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이동 무료급식을 실시한다.
대구적십자의 이동 무료급식 봉사는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된 대표적인 봉사활동 중 하나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방역수칙 일환으로 중단됐다. 그러다가 이달 8일부터 다시 출발할 수 있게 됐다.
매주 수요일 두류공원에서 시행될 이동 무료급식은 지역사회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든든한 한 끼 나눔으로 역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단체는 전화(053-550-7144)로 문의하면 된다.
박명수 대구적십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넘게 중단하고 도시락 배달 사업을 시행했지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많이 불편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다시 이동 무료급식을 시작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질 좋고 맛있는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게 되어 참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오는 8일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이동 무료급식을 실시한다.
대구적십자의 이동 무료급식 봉사는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된 대표적인 봉사활동 중 하나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방역수칙 일환으로 중단됐다. 그러다가 이달 8일부터 다시 출발할 수 있게 됐다.
매주 수요일 두류공원에서 시행될 이동 무료급식은 지역사회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든든한 한 끼 나눔으로 역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단체는 전화(053-550-7144)로 문의하면 된다.
박명수 대구적십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넘게 중단하고 도시락 배달 사업을 시행했지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많이 불편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다시 이동 무료급식을 시작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질 좋고 맛있는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게 되어 참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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