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리 일원 주택 625세대 건설
李 군수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이날 협약식에는 우람종합건설(주) 홍종후 사장과 이남철 고령군수가 참석해 ‘대가야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사업추진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추진일정은 토지소유자 동의를 거쳐 도시개발사업 지구 지정 제안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우람종합건설 주식회사는 1998년 설립해 주택건설사업 및 건축공사업 등을 하고 있으며, 통영시 리조트 개발사업 및 제천시 미니복합타운 조성 등 국내의 주요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대가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2년 12월 우람종합건설(주)에서 투자 제안했다.
사업위치는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 189번지 일원, 8만1천690㎡ 면적에 인구수용 1천250명, 주택계획 625세대(공동주택 525, 단독주택100), 환지방식에 의한 개발방식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1천700억원 정도다.
홍종후 우람종합건설(주) 사장은 “신규 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우수한 거주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해 신도시 개발을 통한 주민 주거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외부인구 유입를 위한 대가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성공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