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로서 올바른 국가관 필요”
권 전 장관은 육군 소장으로 예편하고, 국방부 기획관리실장과 차관에 이어 제30대 국방부장관, 제21대 국가안전기획부장(현 국가정보원장)을 역임했으며, 이날 특강에서 50년 넘게 국가안보 최일선에서 근무한 경험을 직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북한의 미사일 도발, 러·우 전쟁, 미·중 갈등 등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국가 안보를 공고히 하기 위한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호국의 도시 영천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해 참석한 직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내외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국가 안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권 전 장관의 강의가 공직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라며 공직자로서 투철한 안보의식과 올바른 국가관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