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호 의성경찰서장은 지난 6일 다인면사무소에서 마을이장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 서장은 농촌지역 어르신 교통사망사고와 보이스피싱사건 증가에 따른 피해 예방 대책을 집중 홍보했다.

장 서장은 이날 다인면을 시작으로 15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마을이장 대상, 각종 범죄예방 홍보와 건의사항을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안설명회’에 나서기로 했다.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최근 3년간 교통사망사고 37명중, 65세 이상 어르신 사고가 22명(59%), 보이스피싱 역시 최근 3년간 47건, 피해액 9억 8천만원으로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 서장은 취임 후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영상물을 제작, 관내 마을이장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수법 및 예방법을 적극 설명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장 서장은 “마을이장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에 대해서 현장 실사와 점검을 통해 최대한 검토·반영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안시책을 추진하겠다”며“앞으로도 주민속으로 찾아가는 치안정책을 적극 펼쳐 범죄로부터 안전한 청정지역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