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대 투표율 55.1% ‘역대 최고치’
與 전대 투표율 55.1% ‘역대 최고치’
  • 최연청
  • 승인 2023.03.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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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ARS 투표 집계 결과
오늘 전당대회서 당선자 발표
과반 득표 없을 땐 1,2위 결선
국민의힘은 7일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표 투표를 마감했다.

국민의힘은 전날부터 이틀째 투표권을 가진 선거인단(83만7천236명) 중에서 모바일 투표 미참여자를 대상으로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4∼5일 실시된 모바일 투표(47.51%)와 ARS 투표 1일차 결과를 합산한 결과 전체 선거인단의 53.13%인 44만4천833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전당대회 최종 당원 투표율(45.36%)보다도 높은 역대 최고치다.

이날 오후 6시 ARS 투표가 마무리 됐고 최종 투표율은 55.1%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모바일 투표와 ARS 투표를 합산해 8일 전당대회에서 당선자를 발표한다.

당권주자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결선투표 시에는 일대일 토론(9일), 모바일 투표(10일), ARS 투표(11일)를 거쳐 12일 당 대표를 확정하게 된다.

투표 마지막 날인 이날 당권 주자들은 막바지 지지 호소에 나섰다.

김기현·안철수 후보는 각각 언론 인터뷰를 통해 투표를 독려했다.

류길호기자 rkh615@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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