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대구본부(본부장 이청훈)는 지난 대구교육사랑카드 적립기금 7억 4천100만 원을 대구시교육청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교육사랑카드는 지난 2006년 대구시교육청·NH농협·BC카드사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제휴카드로 NH농협은행은 법인 및 개인카드 이용 금액의 일정 부분을 적립해 매년 기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올해 적립기금은 지난해보다 약 8천600만 원이 늘었으며, 최근 3년간 약 20여억 원의 기금이 전달돼 교육재정 확충 및 교직원·학생의 복리후생에 사용됐다.
이청훈 본부장은 “농협은행은 시 교육청의 금고 은행으로서 대구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