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올해 ‘건강 마을’ 10곳 만든다
경산, 올해 ‘건강 마을’ 10곳 만든다
  • 임상현
  • 승인 2023.03.0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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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1년간 신체활동·절주 등 도움
경산시는 올해 10개마을을 건강마을로 만들기로 하고 특화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건강마을 만들기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생활지침을 만들어 함께 노력하고 실천하는 마을을 만드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한다.

시는 공모를 거쳐 올해 10개 마을을 선정했으며 앞으로 1년간 분야별로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을은 압량면 부적6리(주공아파트)와 가일리, 와촌면 박사리, 용성면 외촌리, 남산면 하대2리, 남천면 협석리, 동부동(점촌동), 서부2동(정평동 현대타운), 남부동 백천주공아파트, 북부동(임당2동) 10곳이다.

시는 8일 부적주공아파트를 시작으로 10개 마을을 돌며 설명회를 갖고 분야별 사업내용과 건강지도자 위촉, 건강생활실천 교육, 공동생활 공간 금연표지판 부착 등을 진행하며 주민 참여와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이어 다음 달부터는 운동지도사, 영양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영양, 비만, 금연, 절주,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마을은 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성공의 관건”이라며 “시민 모두가 건강해져 경산을 건강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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