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다인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의성군 ‘다인공동육아나눔터’ 개소
  • 김병태
  • 승인 2023.03.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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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안전한 초등 돌봄 확대
양육정보 교류·다문화 자조모임
학습지원 등 지역민 ‘교류의 장’
의성군은 최근 다인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 방과 후 초등돌봄 확대에 들어갔다.

다인공동육아나눔터는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맞벌이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들이 방과 후 지역 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신한금융그룹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받아 새로운 돌봄공간으로 단장했다.

다인공동육아나눔터는 95.04㎡(지상1층) 규모로 프로그램실, 조리실, 자유활동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초등 1학년~3학년까지 이용인원은 15명이며, 이용시간은 평일 방과 후 13시~18시까지로 의성군가족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또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의 △자녀양육 정보교류 △다문화자조모임△자녀취학학습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주민들과 다문화가족의 활동공간으로 제공된다.

의성군에는 공동육아나눔터가 의성, 비안 등 기존 2곳에서 3곳으로 늘어났다.

의성군가족센터 김수미 센터장은 “다인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민과 다문화가족들에게 교류의 장인 동시에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편안한 돌봄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의성군가족센터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인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들에게는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공간이자, 보호자들에게는 안전하고 편하게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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