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소상공인지원센터, 영세상인 ‘버팀목’
경산 소상공인지원센터, 영세상인 ‘버팀목’
  • 임상현
  • 승인 2023.03.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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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증·이자차액 보전율 상향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 큰 도움
경산시가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성과를 내고 있다.

작년 7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시청 내에 설치해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새롭고 다양한 맞춤지원으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특례보증 및 이자차액 보존 지원액을 작년보다 76% 늘려 지원을 강화했다. 특례보증 규모는 10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보증한도는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상향하고 이자차액 보전율도 2.5%에서 3%로 올려 이자 부담을 줄였다.

보이스피싱과 정부지원 대출을 사칭한 사기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3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음식물쓰레기 위탁처리 의무 업소 면적을 조례개정을 통해 250㎡로 확대하고 커피류·주류·차류 등 음식물류폐기물 소량 발생 업종은 면적과 관계없이 제외해 80개소에 도움을 줬다.

조만간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대출원금 상환 도래 및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특단의 지원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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