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곤충산업 거점지로 ‘우뚝’
예천군, 곤충산업 거점지로 ‘우뚝’
  • 권중신
  • 승인 2023.03.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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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거점단지 공모 선정
곤충축제·첨단콘텐츠 도입 등
지속 투자 통한 적극행정 성과
예천군이 곤충산업 특구로 다른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곤충산업 핵심 거점지’로 우뚝 섰다.

군이 차세대 신성장 산업으로 곤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힘을 쏟은 결과 지난해 농림식품부 ‘곤충산업 거점단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또 2022년 8월 6일부터 15일까지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를 개최, 2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104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유발했다.

군은 90억 원을 투자해 곤충생태원과 AR·VR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신규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곤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도전적인 행정을 추진했다.

올해는 꿀벌자원을 안정적으로 보급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24억 원 사업비를 들여 꿀벌자원육성지원센터를 건립해 꿀벌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20억 원 예산을 들여 곤충생태원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실내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카페와 휴게공간을 만든다.

이밖에도 곤충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곤충산업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식용곤충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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