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 계획
박 당선인은 봉화중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과학기술대학원을 졸업하고 농협대학교 협동조합 경영대학원 최고전략 과정을 수료했다.
39년간의 공직 생활 중 봉화읍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기간을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 농민들과 유대를 강화해 왔다.
박 조합장은 “투명경영, 책임경영을 통해 조합원 여러분들과 소통으로 이루어 낸 결과물이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들의 믿음과 신뢰,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쉼 없이 봉화농협의 100년 발전을 위해 달려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4년의 임기동안 공선회 조직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영농자재백화점을 신축해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영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해 조합원들의 편익을 제고할 것을 약속했다.
2019년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서 제15대 봉화농협조합장에 당선됐던 박 조합장의 가장 큰 업적은 조합의 경영안정을 들 수 있으며 이런 노력이 재선의 밑거름이 됐다는 분석이다.
농촌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지원사업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봉화군과 협력사업으로 지난 2년간 1천332호 7천304품을 농가에 제공했고 올해부터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공급할 계획으로 조합원들의 원활한 영농활동에 보탬을 주고 있다. 김교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