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 간 16억 상당 기부
박윤희 대표는 동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40여년간 16억원 상당을 꾸준히 기부했다. 저소득층 청소년 611명에게 1억2천만원 상당의 교복지원, 동구사랑나눔행사 백미 500포 및 성금 6천만원, 코로나19 방역용품 2천만원, 의료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10억원 등이다.
박 대표는 지난 1978년 대구에서 타일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는 등 투명하게 운영을 이어왔다. 또 매년 개인 수입의 70% 상당을 사회에 환원해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공존하는 길을 제시했다.
박윤희 대표는 “사업이 잘 될때도, IMF를 겪으며 부도 위기를 맞이할 때도 세상이 나와 회사를 키웠다.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동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소신 있는 기부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