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署, 청소년 보호 프로그램 운영
수성署, 청소년 보호 프로그램 운영
  • 이지연
  • 승인 2023.03.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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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내달 30일까지 행복나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씨앗에서 울창한 나무가 되기까지의 성장과정에 빗대 공동체의 관심과 사랑을 강조한다. 권역·테마별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사회의 ‘씨앗’인 청소년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크게 △행복나무 만들기 △행복씨앗 심기 △행복열매 만들기로 구성했다. ‘행복나무 만들기’를 통해 지역별 다수 발생하는 청소년 범죄를 파악한다. 학교·자치단체, 청소년 등과 함께 합동으로 테마별 합동순찰과 캠페인 등 예방활동에 초점을 둔다.

‘행복씨앗 심기’는 학교를 방문해 △학급별 합동 교육 △학생들과 함께 씨앗심기 △행복나무 보드에 나의 다짐 붙이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폭력 예방이 목표다. ‘행복열매 만들기’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전문 상담 필요 학급을 선정하고 학교전담경찰관(SPO)의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앞서 수성경찰서는 지난 10일 여성청소년계 소속 학교전담경찰관들이 동도초등학교 5~6학년 18개 학급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각 반 교실에서 행복 씨앗을 함께 심으며 학교 폭력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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