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장학금 지원 확대 등 제시
조합운영방안으로는 “조합은 조합원을 위해 존재한다’는 경영이념 아래 협동조합의 존재 목적인 조합원 권익 보호와 축산업 생산성 향상을 우선시 한다”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또 “조합의 장이 가정의 가장 역할을 해야 한다”며 “리더로서 원칙을 가지고 때로는 엄격하고, 때로는 부드럽게 공정한 인사와 경영, 조합 내실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조합장은 1989년 귀농, 한우 5마리로 축산업을 시작해 현재 비육우와 번식우 800여 마리 규모의 축산인으로 자리 잡았다.
조합장이기 이전에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한우농가의 한사람으로서 축산인들의 더나은 행복을 실현을 위해 지난 2019년 제2회 전국농협 조합장 동시선거에 출마, 김천축산농협조합장으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김 조합장은 선거에서 △축산농가 축분 처리를 위한 퇴비공장 건설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한 종합건강 검진비 지원 △작목반 활성화를 위한 작목반 운영자금 지원 확대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확대(손자, 손녀 포함) △브랜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이용도축 확대 △출하농가 운송비 지원(김천축협으로 계통출하 시)등을 공약했다.
윤성원기자 wonky1524@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