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폐사체서 ‘ASF’ 확인
방역·양돈농가 유입 차단 총력
방역·양돈농가 유입 차단 총력
영덕군은 최근 관내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확인됨에 따라 긴급 대응체제에 돌입, 방역과 양돈농가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덕군은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장소로부터 방역대 10km 내 3개 농가 돼지 5천145두에 대해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으며, 사육 중인 돼지에 대한 정밀검사를 완료했다.
또한,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해 출입 통제, 소독실시, 방역시설 보강 등을 시행하고, 관내 전체 양돈농가엔 일제 소독과 방역실태 점검, 방역관리 홍보 강화 등을 실시했다.
이밖에, 관계기관과 협력해 군부대 방역 차량과 축협 공동방제단 2개 반을 투입해 발생지 주변 도로와 양돈농장 진입로 인근 하천 등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덕군은 최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 함께 대응상황 점검회의을 열어 역할별 대응조치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시료 채취·검사 및 실태 파악, 특별 예찰팀 구성을 통한 예찰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영덕군은 멧돼지 폐사체 관리 및 처리 철저, 영덕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집중 운영 및 교육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강석기자 leetim@idaegu.co.kr
영덕군은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장소로부터 방역대 10km 내 3개 농가 돼지 5천145두에 대해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으며, 사육 중인 돼지에 대한 정밀검사를 완료했다.
또한,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해 출입 통제, 소독실시, 방역시설 보강 등을 시행하고, 관내 전체 양돈농가엔 일제 소독과 방역실태 점검, 방역관리 홍보 강화 등을 실시했다.
이밖에, 관계기관과 협력해 군부대 방역 차량과 축협 공동방제단 2개 반을 투입해 발생지 주변 도로와 양돈농장 진입로 인근 하천 등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덕군은 최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 함께 대응상황 점검회의을 열어 역할별 대응조치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시료 채취·검사 및 실태 파악, 특별 예찰팀 구성을 통한 예찰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영덕군은 멧돼지 폐사체 관리 및 처리 철저, 영덕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집중 운영 및 교육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강석기자 leet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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