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골프·게이트볼 육성

이어 “점촌농협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명실상부한 문경의 대표 농협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당선인은 점촌농협에서 평직원으로 출발, 18년간 근무해 조합사정에 대해선 누구보다 정통하다.
김 당선인은 “점촌농협은 그동안 무한한 발전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변화와 혁신에 대한 전문역량 부족과 갈등, 반목 등이 조직 전체의 침체로 이어져 안타까움이 많았다”며, 문제점에 대해선 조합원들과 힘을 합쳐 해결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100년의 미래가 있는 점촌농협’을 위해 마련한 공약 이행을 다짐했다.
모전지점 신축, 농협주유소, 영농자재종합센터, 하나로마트 주차장 확충으로 조합원들이 편리하게 조합을 이용하도록 하고, 특히 식자재 및 로컬푸드 판매장 신설해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 전량판매에 힘쓸 각오다.
조합원들의 복지를 위해 종합검진비 지원, 조합원자녀 대학입학금지원, 독거 조합원 생필품지급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여가생활을 위한 파크,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육성 및 지원 등의 공약사항을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전규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