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보다 3만9천원 올라
전국의 민간 분양 아파트 분양가는 소폭 하락한 반면, 대구는 한달새 3㎡당 12만 8천7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최근 1년간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2월 말 기준)은 ㎡당 472만 8천 원으로 전월보다 3만 4천 원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대구는 ㎡당 571만 8천 원으로 전월보다 3만 9천 원 올랐다. 평당 분양가(3㎡당)로 환산하면 12만 8천700원이 오른 것이다.
㎡당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지난달 권역별 분양가격을 살펴보면 5대 광역시(대구·부산·광주·대전·울산) 및 세종시에서 ㎡당 646만 3천 원으로 전월보다 10만 6천 원(-2.10%)으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이어 수도권(-0.78%), 서울(-0.60%)씩 하락했으나 지방은 0.67% 올랐다.
장기화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난달 전국의 분양세대수는 6천 717세대로 전년(1만 2천 888세대) 동월보다 48% 하락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는 총 3천832세대였으며,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1천803세대, 지방은 1천82세대가 신규 분양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최근 1년간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2월 말 기준)은 ㎡당 472만 8천 원으로 전월보다 3만 4천 원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대구는 ㎡당 571만 8천 원으로 전월보다 3만 9천 원 올랐다. 평당 분양가(3㎡당)로 환산하면 12만 8천700원이 오른 것이다.
㎡당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지난달 권역별 분양가격을 살펴보면 5대 광역시(대구·부산·광주·대전·울산) 및 세종시에서 ㎡당 646만 3천 원으로 전월보다 10만 6천 원(-2.10%)으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이어 수도권(-0.78%), 서울(-0.60%)씩 하락했으나 지방은 0.67% 올랐다.
장기화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난달 전국의 분양세대수는 6천 717세대로 전년(1만 2천 888세대) 동월보다 48% 하락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는 총 3천832세대였으며,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1천803세대, 지방은 1천82세대가 신규 분양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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