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정책연구원과 LH토지주택연구원은 15일 대정연에서 지역주도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 및 ‘스마트 홈 오피스 선도도시 대구 전략’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 포럼·학술회의 등의 공동개최 및 협력 △ 연구과제 개발 및 공동연구 수행 △연구성과 공유 및 해외 네트워크 연계 상호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H토지주택연구원 김홍배 원장은 “지역주도 지역발전을 위해 토지주택연구원은 지속적으로 지자체 연구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아갈 것이며, 대구정책연구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책연구원 박양호 원장은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실천하자면 국토의 전략적 요충지인 대구시의 도약이 중요하다. 토지주택연구원과 원팀이 되어 대구시의 신성장과 지역균형발전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식 이후 진행된 공동세미나에서는 대구정책연구원 신우화 연구위원은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으로 출퇴근이 자유롭고, 어디서나 근무가 가능한 근무 문화의 혁신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에서 이러한 변화를 빠르게 흡수해 다양한 유형의 ‘홈 오피스’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