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여자농구 챔피언전 산뜻한 출발
우리은행, 여자농구 챔피언전 산뜻한 출발
  • 승인 2023.03.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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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부산 BNK에 62-56 승
김단비, 23점·7리바운드 기록
1차전승리한우리은행
19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우리은행과 BNK의 경기에서 승리한 우리은행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로 5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우리은행은 19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1차전 부산 BNK와 경기에서 62-56으로 이겼다.

2017-2018시즌 이후 5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은행은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2연승을 노린다.

지금까지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할 확률은 70%(30회 중 21회)에 이른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오른 우리은행은 통산 11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기대한다. 우리은행은 또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석권하는 통합 우승을 9차례 달성한 바 있다.

이에 맞서는 정규리그 2위 BNK는 2019년 팀 창단 후 이번이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챔피언결정전 통산 16승을 거둬 임달식 전 신한은행 감독이 갖고 있던 챔피언결정전 감독 최다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김단비가 23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박지현은 13점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해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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