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수매·곶감 유통망 확대
원예·과수 등 수출 판로 개척
원예·과수 등 수출 판로 개척
조광래 조합장은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무거운 짐을 대신 져주는 일꾼이란 생각을 잊어버린 적이 없다”면서 “그 정신으로 봉사경영을 최우선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저비용 고효율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서는 내실 있는 책임 경영체제를 통해 일하는 조합을 만들고, 조합원들의 각종 편익사업을 제대로 챙김으로써 조합원들이 주인인 낙동농협을 실현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한 그는 앞으로 4년 동안 농자재 할인 개설 등을 공약했다.
농자재마트는 5천여종의 중대규모 농자재 할인마트를 조성, 조합원들이 싸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생감과 곶감 판매사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했다. 조 조합장은 “낙동지역은 생감생산량이 상주관내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전국적인 생감 생산 지역”이라며 “조합원이 생산한 생감을 조합에서 수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판매망을 걱정하지 않는 조합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곶감 판매와 관련해서도 농협 유통 및 대형마트, 온라인 판매량을 늘리는 시스템 구축을 서두르고 벼, 원예, 과수는 물론 오이, 가지, 두릅 등의 판매망을 해외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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