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을 ICT도시로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윤두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경산시가 주관해 지난 17일 국회 3세미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산시가 추진하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42경산)와 임당 유티콘파크를 연계한 ICT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회에서 최병재 대구대 교수는 ICT경산의 도약을 위해 42경산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유니콘 파크는 지역 특화형 사업을 강화하는 전략을 제안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박준범 디지털인재양성단장은 서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프로그램과 성과 등을 소개했다.
이어 윤상호 카이스트 교수, 오용수 과기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최명진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정책과장, 이강학 경산부시장 등이 ICT경산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대구대 창파도서관을 임시 교육공간으로 조성한 뒤 교육생 200명을 선발해 올해 11월부터 본격 운영하며 3년 뒤 임당유니콘파크가 완공되면 이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