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악기·선비문화체험 등 활동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관)은 올해 12월까지 남부 관내 초등학교 29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실천적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남부 초등 온(溫) 인성 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溫) 인성 스쿨’은 문화예술교육 및 교육기부와 연계한 교과융합형 인성교육 프로젝트로,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역점추진과제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29교(지난 2022년 25교)로 확대 선정하였고, 총 8천 7백만 원(교당 3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온(溫) 인성 스쿨 운영 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마음의 힘’을 기르기 위한, 마음챙김 명상활동, 인문도서 프로젝트, 감정조절 프로그램 등을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간의 ‘긍정적인 관계 맺음’을 위하여 등굣길 스마일캠페인, 인성협력체육활동, 바른말 고운말 쓰기 운동, 소통·공감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
또한, 학교에서는 1인 1악기 인증제, 미니콘서트, 삶을 표현하는 교육연극, 선비(향교)문화체험, 국악인성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뿐만 아니라, 교육기부 및 지역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추진으로 학생들의 전인격적인 인성 함양에 모든 교육공동체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