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 상산초등학교(교장 김종도)는 지난 3월 2일 오전 10시 1학년 신입생의 입학식에서 5개 학급 129명의 어린이들을 맞이했다. 실내 마스크 해제 및 방역 수칙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입학식을 진행하였다. 신입생들은 부모님의 손을 잡고 학교에 들어와 신기한 눈으로 교실을 찾았다. 학급 친구들과 함께 의젓한 모습으로 입학식에 참여했다.
6학년 재학생의 환영이 담긴 박수를 받으며 입학식이 시작됐으며 체육관에서 대면으로 선후배 인사를 했다. 6학년들이 걸어주는 사탕 목걸이에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었다. 넓은 체육관의 많은 선생님과 학부모님을 보며 신난 모습이었다.
학교 입학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직접 학교에 같이 와보니 마음이 놓인다고 하였다. 1학년 이 모 학생은 학교에 온 소감으로 “우리 누나도 다니고 있어요. 학교에 오는게 걱정은 안됐어요”라고 했다.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선배 학생까지 모두 모여 1학년 입학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