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9시46분께 성주군 대가면 소재 자원순환시설 야적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성주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소속 직원을 비상소집해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운영하고 화재진압 및 인접산림 연소확대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재난현장 주변에는 화재로 인한 추가 피해에 대비해 경찰·군청·한전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교통통제, 소화수 환경오염방지 등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했으며 경북도 긴급구조지휘대 및 급식지원차가 현장지원 출동해 활동했다.
이번 화재로 폐기물 약 200톤 및 건물 일부가 소실되었으며 21일 오전 현재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잔화 정리중에 있다.
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