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지역 내 음식점에 주방 화재 진화용 K급 소화기 300개를 오는 31일까지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내 음식점 중 상대적으로 식용유를 많이 사용하는 치킨, 중화요리 등 튀김 전문음식점 300개소를 선정해 업소별로 직접 방문, 소화기를 배부한다. K급 소화기 사용 방법과 화재 예방 안전 수칙 등에 대해 서부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현장 교육도 병행한다.
K급 소화기는 유막을 형성해 기름 온도를 낮추고 산소 접촉을 차단해 식용유 화재 진화에 용이한 소화기다. 기존의 분말소화기보다 주방 화재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주방 화재 예방 전문소화기 보급으로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영업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
지역 내 음식점 중 상대적으로 식용유를 많이 사용하는 치킨, 중화요리 등 튀김 전문음식점 300개소를 선정해 업소별로 직접 방문, 소화기를 배부한다. K급 소화기 사용 방법과 화재 예방 안전 수칙 등에 대해 서부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현장 교육도 병행한다.
K급 소화기는 유막을 형성해 기름 온도를 낮추고 산소 접촉을 차단해 식용유 화재 진화에 용이한 소화기다. 기존의 분말소화기보다 주방 화재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주방 화재 예방 전문소화기 보급으로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영업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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