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대구시 최초로 가족 돌봄지원 ‘행복수성 케어(Care)’ 사업을 실시한다.
가족의 심한 장애, 만성질환, 갑작스러운 부상 등으로 사회 활동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올해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일시적으로 가계 부담을 지거나 생업이 어려운 청년을 돕는다. 수성구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가족 돌봄 청년 30명이 대상이다.
선정기준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족 돌봄 청년으로, 신청은 12월(예산 소진 시)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가족 병간호비와 의료비, 생계비 등을 비롯해 자기 계발비나 심리 정서 지원비, 문화지원비 등 자기돌봄 지원금 등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행복나눔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독사 문제, 병간호 살인, 취약 청년 증가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가족의 심한 장애, 만성질환, 갑작스러운 부상 등으로 사회 활동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올해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일시적으로 가계 부담을 지거나 생업이 어려운 청년을 돕는다. 수성구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가족 돌봄 청년 30명이 대상이다.
선정기준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족 돌봄 청년으로, 신청은 12월(예산 소진 시)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가족 병간호비와 의료비, 생계비 등을 비롯해 자기 계발비나 심리 정서 지원비, 문화지원비 등 자기돌봄 지원금 등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행복나눔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독사 문제, 병간호 살인, 취약 청년 증가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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