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21일 체육회 소통룸에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경북선수단은 6개 종목 110명(선수 91명, 임원 19명)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8개, 종합득점 329점을 획득해 9위를 달성했다.
이날 시상에선 빙상종목 스피드스케이팅 3관왕 이하음(안동부설초등 6학년)과 2관왕 권용원(안동부설초등 6학년),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한 컬링과 3위를 차지한 아이스하키 등 입상 선수들에게 시상금과 대회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지도한 지도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대회기간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해 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동계종목 인프라 활성와 스포츠로 하나 되는 새로운 경북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