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고객 잡아라”…애플페이 결제 서비스 속속 도입
“2030고객 잡아라”…애플페이 결제 서비스 속속 도입
  • 강나리
  • 승인 2023.03.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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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젊은층 편의성 향상
홈플러스, 단말기 업데이트 완료
SPC, 29일부터 포인트 적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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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고객 쇼핑 편의 확대 차원에서 지난 21일 ‘애플페이’를 도입, 대형마트·몰·익스프레스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에서 애플페이 결제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홈플러스 제공

유통업계가 지난 21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Apple Pay)’를 속속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애플페이 서비스 개시를 위해 매장에 NFC 단말기를 구비하고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GS25·세븐일레븐·CU 등 편의점에서 애플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홈플러스는 애플페이를 지난 21일 도입, 대형마트·몰·익스프레스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 측은 애플페이로 쇼핑이 가능하도록 지난 1월 NFC 단말기를 구비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완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점검을 모두 마치고 운용 중이다.

지난해 7월 한국갤럽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18~29세 연령대에 속한 이들의 아이폰 사용률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맞춰 홈플러스 측은 “아이폰을 많이 사용하는 20·30세대의 쇼핑 편의 향상을 위해 경쟁사와 달리 (애플페이 서비스를) 재빠르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나성수 홈플러스 금융서비스마케팅팀장은 “앞으로 더 많은 20·30세대 고객이 홈플러스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향후 애플페이 카드사 확대 및 혁신적인 서비스를 적극 도입·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신사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폴바셋과 투썸플레이스, 이디야커피, 메가MGC커피 등 커피전문점도 고객 편의를 위해 애플페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전국 7천여개 SPC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도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오는 29일부터는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한 뒤 해피포인트 멤버십과 연동하면 SPC 매장에서 애플페이 결제 시 해피포인트를 자동으로 적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매장에서도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 계열사의 경우 편의점인 이마트24에서만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하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등에서는 현재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없다.

애플과 현대카드는 앞서 21일 오전부터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이폰과 현대카드를 보유한 이용자는 호환 단말기를 보유한 매장에서 카드 실물 없이 휴대전화로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애플페이는 카드 번호를 애플 서버나 개인 단말기에 저장하지 않고 고유의 기기 계정번호를 생성한 후 암호화 과정을 거쳐 단말기 내부 보안 칩에 저장하는 방식을 취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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