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8박 10일 출장 마치고 귀국길
주낙영 경주시장, 8박 10일 출장 마치고 귀국길
  • 안영준
  • 승인 2023.03.23 13: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낙영 경주시장 20일 동유럽 유일의 자매도시인 슬로바키아 니트라로 자리를 옮겨 자매결연 10주년 교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 20일 동유럽 유일의 자매도시인 슬로바키아 니트라로 자리를 옮겨 자매결연 10주년 교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불가리아를 끝으로 체코 원전 수주 세일즈 외교를 성공리에 마치고 24일 오후 귀국길에 올라 25일 한국에 도착한다.

주 시장은 지난 16일 동유럽으로 출장, 8박 10일 간 체코,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주요 도시를 방문했다.

한수원이 원전 수출을 타진 중인 체코 트레비치와의 우호도시 의향서 체결과 슬로바키아 니트라와의 상호교류협정, 불가리아 벨리코 터르노브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7일 체코 트레비치시를 찾아 우호 의향서를 체결하고 두코바니 원전 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경주에 본사를 둔 한수원이 원전 수주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주 시장은 K-원전의 안전성·우수성을 알리며 힘을 보탰다.

이어 주 시장 일행은 20일 동유럽 유일의 자매도시인 슬로바키아 니트라로 자리를 옮겨 자매결연 10주년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슬로바키아 니트라시는 과거 니트라 공국의 수도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슬로바키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다.

경주시와 니트라시는 이 같은 공통점을 바탕으로 2014년 자매도시로 인연을 맺은 이래, 세 차례에 걸쳐 유소년축구단을 파견하는 등 스포츠, 문화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를 펼쳐 왔다.

22일은 불가리아 대표 역사문화도시 벨리코 터르노브시를 찾아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날 파트너십 체결은 벨리코 터르노보시가 주불가리아 한국 대사관을 통해 경주시와의 교류를 희망하면서 마련됐다.

주 시장은 23일 주불가리아 한국대사관에서 마련한 양국 수교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후 24일 귀국길에 오른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