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하 교수팀은 베트남 의료봉사단에 동참해 안면 선천성 기형을 가진 63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그 중 31명의 구순구개열 환아에게 수술을 시행해 새 얼굴을 찾아주고 발음을 정상으로 만들어주는 수술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국제의료구호기관인 글로벌케어 산하 인지클럽의 사업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1997년부터 베트남과 라오스, 미얀마 등 인도차이나반도 지역에서 선천성안면기형아동 수술사업을 해온 인지클럽의 활동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된 지 4년 만에 재개됐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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