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행위한 이륜차 운전자들이 칼을 빼 든 대구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23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22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광역 단속한 결과 모두 200건을 적발했다.
경찰은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수성구 범어네거리 일대에서 이륜차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1시간 30여 분 간 신호위반 등 도로교통법 위반 53건, 무면허운전 등 총 56건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 과정에서 장물취득죄로 벌금형을 받고도 이행하지 않아 수배 중인 운전자 등 2명도 검거했다.
앞서 3일 반월당네거리 일대에서 총 78건을 단속했고 15일 달서구 상인동 우리은행네거리에서 총 66건을 적발했다.
대구경찰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시민들의 외부 활동이 잦아지고 이륜차 운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광역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대구경찰 관계자는 "이륜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운행에 관한 인식 전환에 도움이 되고자 광역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23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22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광역 단속한 결과 모두 200건을 적발했다.
경찰은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수성구 범어네거리 일대에서 이륜차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1시간 30여 분 간 신호위반 등 도로교통법 위반 53건, 무면허운전 등 총 56건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 과정에서 장물취득죄로 벌금형을 받고도 이행하지 않아 수배 중인 운전자 등 2명도 검거했다.
앞서 3일 반월당네거리 일대에서 총 78건을 단속했고 15일 달서구 상인동 우리은행네거리에서 총 66건을 적발했다.
대구경찰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시민들의 외부 활동이 잦아지고 이륜차 운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광역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대구경찰 관계자는 "이륜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운행에 관한 인식 전환에 도움이 되고자 광역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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