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이온즈가 2023 시즌을 맞아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Win or Wow’(사진)를 발표했다.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는 야구단의 존재 이유가 팬이라는 당연한 사실에서 시작되었다. 프로야구단으로서 승리가 가장 중요한 요소지만,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승리를 뛰어넘는 팬덤(Fandom)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를 이기거나(Win), 팬들을 열광시키거나(Wow), 최소한 두 가지 중 하나를 혹은 두 가지 모두를 팬들께 드린다는 의미에서 ‘Win or Wow’가 탄생됐다. 이를 통해 Franchise(프랜차이즈)를 넘어서 FANchise(팬차이즈) 야구단이 되자는 목표를 담고 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