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시장 “한·미 똑같이 홍역 겪어”
홍준표 대구시장은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진영논리·팬덤정치로 위기 돌파 방법이 같다”라며 싸잡아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지금 한·미가 똑같이 겪고 있는 홍역이 있다. 그건 이재명 기소와 트럼프 기소 여부”라며 이같이 썼다.
홍 시장은 “둘 다 중범죄 혐의로 수사 중이고 그 중 한 사람은 이미 두 번째로 기소됐으나 추가로 몇 번 더 기소될지 예측하기가 어려워졌고 나머지 한 사람은 미국 전직 대통령 역사상 범죄로 기소되는 첫 사례가 될지도 모른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둘 다 위기를 돌파하는 방법은 묘하게도 똑같아 보인다. 진영논리와 팬덤정치”라며 “법치보다는 억지가 판치는 판도라 세상이라도 만들어 생존해 보자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홍 시장은 “둘 다 중범죄 혐의로 수사 중이고 그 중 한 사람은 이미 두 번째로 기소됐으나 추가로 몇 번 더 기소될지 예측하기가 어려워졌고 나머지 한 사람은 미국 전직 대통령 역사상 범죄로 기소되는 첫 사례가 될지도 모른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둘 다 위기를 돌파하는 방법은 묘하게도 똑같아 보인다. 진영논리와 팬덤정치”라며 “법치보다는 억지가 판치는 판도라 세상이라도 만들어 생존해 보자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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