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15명 발생했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5명(전원 지역감염)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4만5천271명으로 늘었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동구 26명, 수성구 22명, 달서구 21명, 북구 16명, 달성군 10명, 중구 3명, 서구 3명, 남구 3명, 타지역 11명이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12.2%, 10대 12.2%, 20대 19.1%, 30대 10.4%, 40대 17.4%, 50대 12.2%, 60대 이상 16.5%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재택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1천798명이다. 지역 코로나19 중증 및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37.1%로, 전체 62병상 중 23병상이 들어차 있다.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