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논단] 지역 청년들을 위한 공기업 채용과 전문인력 양성
[대구논단] 지역 청년들을 위한 공기업 채용과 전문인력 양성
  • 승인 2023.03.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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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규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전문위원
2023년도 상반기 공개채용 시기인 만큼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채용설명회가 이제는 지역 청년 인재들을 위해서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3월 22일 원주를 시작으로 5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혁신도시별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 기관이 함게 하는 채용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한다. 특히 우리 대구경북지역은 5월11일(목) 영남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공기관 채용설명회를 통해서 지역의 청년들에게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을 촉진시키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왔고, 특히나 금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로 설명회 현장에서 채용 상담이나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도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공공기관 채용 설명회에 참석할 수 없는 취업 준비생이나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유투브 채널에서 채용설명회를 생중계한다. 이 역시나 2023년도 채용 트랜드의 변화 중에서 ‘랜선 박람회’라는 것을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번 공공기관 채용설명회에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등 9개 공공기관과 각 지역별 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등 지역 기관이 참여하여 지역 인재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특강, 취업코칭, 심리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 및 이벤트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신규직원의 취직 노하우를 전하는 토크콘서트 시간도 마련되었다.

대구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 & 카페’도 운영한다. 대구시 북구 동천동에 카페 프랑제리 칠곡홈플러스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 버스&카페’는 2016년부터 총 100회 운영, 현장면접 2천64명 중 1천42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첫 행사는 대구시 북구 지역에서 진행되며,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여성친화 직종으로 분류된 8개 기업체가 참여해 총 32명 여성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모집 직종은 물류사원, 조리원, 경리사무원, 매장계산원, 매장진열원, 간호조무사, 학원강사, 요양보호사 등의 직종으로 구분된다. 개인의 경력, 연봉,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여성유망직종 직업훈련과정 안내, 심리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본 행사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은 구직 동기부여를 위한 음료로 무료로 제공된다. 이러한 대구시에서 지원하는 청년들을 위한 혜택은 다양한 곳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중에서 ‘AI, 빅데이터 융합 웹 개발자 과정’으로 대구시에서 청년여성을 위한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진행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는 우리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과정이다보니 지역의 청년인재들이 본 국가기간전략산업교육훈련과정에 참가하기 위해서 대구를 떠나 서울이나 부산으로 우리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이 많았다.

본 청년여성 대상 ‘ABB산업’ 교육과정은 대구시에 거주하면서 여성 청년층(만39세 이하)로 총 16명의 청년 여성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실습 기간 중에는 관련 기업체에 직접 출근해서 현장감을 익히고 바로 정규직으로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으며, 교육과정 이후 최대 1년간 사후 관리 서비스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본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이 되며, 교육생에게는 매월 15만원 훈련수당도 지원한다.

본 교육훈련은 기초프로그램(Java, Python), 데이터베이스활용(데이터베이스개론, DBMS, SQL), 웹프로그램 기초(JSP프로그래밍, API활용 웹 프로그래밍), 데이터분석 및 활용, 인공지능기초(머신러닝기초, 신경망기초), 실무프로젝트 등으로 실기 및 현장에서 많이 활용하는 교과목 위주의 수업으로 구성되어서 운영한다. 청년들이 ‘취업이 어렵다’·‘전문기술을 배울때가 마땅치 않다’ 라고들 한다. 그러나, 이미 우리 대구시에서는 청년들을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정책을 이어나가고 있다. 청년들은 이런 다양한 정보를 통해서 충분히 우리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오늘도 역시나 조국의 미래인 청년들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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