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예수금 3500억 달성 제시
의성중부농협 신동환(60)조합장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26표차로 당선돼 3선 조합장이 됐다.
신 조합장은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통한 내실 있는 경영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 조합장은 “의성중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전국제일의 자두, 딸기 전문 유통센터로 만들기 위해 공선출하회, 공동출하회 등 생산농가 조직을 확대하고 판매처개발 및 통합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4년의 임기동안 효율적인 인력관리로 인건비를 절감하고 경영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자기자본을 확충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를 확대, 지원하고 사업활성화를 위한 출자 및 이용고배당 확대와 △경영 예수금 3천50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3천억원 △경제사업 700억원 △판매사업 350억원 달성”을 공약했다.
신 조합장은 ”앞으로 조합원 여러분들과 좀 더 적극적인 소통과 함께 신용사업인 예수금, 대출금의 지속적인 확대와 자재센터 활성화, 전국제일의 자두, 딸기 전문유통센터 발전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동환 조합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이 걱정없이 본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