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우보면 사회단체, 군부대 유치 나서
군위 우보면 사회단체, 군부대 유치 나서
  • 김병태
  • 승인 2023.03.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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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군수에 ‘유치 촉구문’ 전달
“주민 뜻 받들어 사활 걸고 추진”
군위군 우보면 16개 사회단체 연합은 지난 27일 군위군을 방문해 김진열 군위군수에게 군부대 유치 촉구문을 전달했다.

이날 임길야 노인회장, 김경철 우보면 이장협의회장 등은 김진열 군위군수를 만나 촉구문을 전달하고 군위군이 적극적으로 군부대 유치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전달한 촉구문을 통해 군부대를 군위군 우보지역으로 이전하면 국방부, 대구광역시, 군위군 모두에게 다섯 가지의 이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신공항 유치과정에서 군위군민의 절대적 지지와 함께 우보면 주민 또한 유치 희망한 지역으로 민원 발생 우려가 없으며, 신공항으로 인한 2천세대 영외관사와 밀리터리 타운이 시너지를 발휘해 사업과의 극대화는 물론 같은 광역시 안의 이동으로 이전 기간이 단축된다는 것.

또한, 신공항 관련 도로교통망 확충으로 군 장병들의 문화생활 유지가 가능하며 고속철도역인 군위역을 통해 국방부 등 중앙부처와 오프라인 연결이 쉬워진다는 점과 대구광역시의 인구유출이 없다는 점을 꼽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부대 유치를 열망하는 우보면 주민의 뜻이 하나로 모인 만큼, 주민의 뜻을 받들어 유치에 사활을 걸고 추진하겠다”며 “대구시 군부대 유치는 인구 30만 군위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고 군위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이라고 시대적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우보면 사회단체 연합은 군부대 이전의 열쇠를 쥐고 있는 대구광역시와 국방부에도 해당 촉구문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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