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416명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16명(지역감염 414, 해외유입 2)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4만6천132명으로 늘었다.
이날 사망자는 80대 이상 1명, 60대 1명 등 2명이 나왔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수성구와 달서구 각 85명씩, 달성군 44명, 동구 43명, 남구 35명, 서구 27명, 중구 13명, 타지역 21명이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4.1%, 10대 14.9%, 20대 12.7%, 30대 10.9%, 40대 12.7%, 50대 11.8%, 60대 이상 32.9%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재택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1천834명이다. 지역 코로나19 중증 및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29.0%로, 전체 62병상 중 18병상이 들어차 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