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잡화·서비스 부문 증가
가전·문화·생활 관련은 감소
가전·문화·생활 관련은 감소
지난달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이 8%가량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활동 확대와 지난해 같은 시기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 부문 매출(6조3천억원)은 지난해 대비 7.8%, 오프라인 부문(6조7천억원)은 8.0% 각각 늘었다. 온·오프라인 매출 전체로는 지난해보다 7.9%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패션·잡화(13.9%)와 서비스·기타(14.4%) 매출이 늘었다. 반면 가전·문화(-2.3%)와 생활·가정(-0.4%)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부문의 경우 대외 활동 증가로 의류·스포츠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대형마트와 백화점, 편의점 등 모든 업태의 매출이 일제히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이 축소됐고, 이른 설 명절로 2월 영업일수가 늘어난 점도 영향을 줬다.
대형마트는 가전·문화(-19.4%) 매출이 크게 줄었으나, 의류(14.5%)·스포츠(10.9%)·잡화(10.8%)·식품(12.0%)이 모두 늘어 전체 매출은 5.8% 뛰었다.
백화점도 외부 활동 증가와 봄 신상품 조기 세일에 힘입어 매출이 8.6% 증가했다. 여성 캐쥬얼(30.1%), 아동·스포츠(18.1%), 여성 정장(15.8%)을 포함한 의류·화장품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온라인 부문도 해외 여행 수요가 늘어난 데다 공연·행사가 활성화되면서 전체적인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군별로 보면 서비스·기타(19.8%)와 패션·의류(12.2%)·화장품(11.2%)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29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 부문 매출(6조3천억원)은 지난해 대비 7.8%, 오프라인 부문(6조7천억원)은 8.0% 각각 늘었다. 온·오프라인 매출 전체로는 지난해보다 7.9%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패션·잡화(13.9%)와 서비스·기타(14.4%) 매출이 늘었다. 반면 가전·문화(-2.3%)와 생활·가정(-0.4%)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부문의 경우 대외 활동 증가로 의류·스포츠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대형마트와 백화점, 편의점 등 모든 업태의 매출이 일제히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이 축소됐고, 이른 설 명절로 2월 영업일수가 늘어난 점도 영향을 줬다.
대형마트는 가전·문화(-19.4%) 매출이 크게 줄었으나, 의류(14.5%)·스포츠(10.9%)·잡화(10.8%)·식품(12.0%)이 모두 늘어 전체 매출은 5.8% 뛰었다.
백화점도 외부 활동 증가와 봄 신상품 조기 세일에 힘입어 매출이 8.6% 증가했다. 여성 캐쥬얼(30.1%), 아동·스포츠(18.1%), 여성 정장(15.8%)을 포함한 의류·화장품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온라인 부문도 해외 여행 수요가 늘어난 데다 공연·행사가 활성화되면서 전체적인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군별로 보면 서비스·기타(19.8%)와 패션·의류(12.2%)·화장품(11.2%)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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