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 여자태권도 창단 10주년…효자종목 ‘우뚝’
성주군청 여자태권도 창단 10주년…효자종목 ‘우뚝’
  • 추홍식
  • 승인 2023.03.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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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가부장관기 대회 ‘우승’
박 감독 역량·선수 의지 돋보여
성주군여자태권도창단10주년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이하 선수단)은 2013년 3월 28일 창단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선수 4명으로 시작했던 성주군청팀은 선수 2명을 충원해 현재는 박은희 감독을 비롯해 도해경 코치, 선수 6명으로 구성되어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성주군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다.

성주군청팀 박은희 감독은 30여개 태권도 실업팀 중 유일한 여성 감독으로서 창단 초기부터 선수단을 이끌며 태권도 불모지였던 성주군을 태권도의 고장으로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태권도 꿈나무 양성을 위해 매년 2명씩 장학금을 사비로 지급하는 등 태권도에 대한 열의가 남다르다.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선수 생활, 가봉 대통령 경호원, 국가대표상비군 코치, 국가대표팀 코치 등 이력이 탄탄하다.

박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2013년 5월 창단 한 달 만에 출전한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대회에서 준우승을, 창단 1년 만인 2014년 8월 여성가족부장관기 대회에서는 종합우승컵을 거머쥐었으며 매년 전국대회 우승을 하는 등 탁월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성가족부장관기 대회와 실업 최강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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