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UAM 메카’ 밑그림 그린다
대구 ‘UAM 메카’ 밑그림 그린다
  • 김종현
  • 승인 2023.03.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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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내년 1월까지 시범 과제 도출
지역형 비전 로드맵 등 수립
연구 기반 정책 마련하기로
대구시는 ‘UAM 연계 미래모빌리티 산업육성 전략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31일 산격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 교통정책과장, 공항정책과장, 도시계획과장 등 관련 부서장, MOU 컨소시엄(SKT-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티맵모빌리티), 구·군, 연구기관이 참여해 용역사로부터 추진계획을 들은 후 다양한 의견 및 협조 사항을 논의한다.

정부는 현재 수도권 중심으로 2025년 K-UAM 초기상용화 실현을 위해 실증 및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맞춰 대구시는 미래교통인 UMA(도심항공교통) 산업육성을 본격화하고, 지방도시 최초 UAM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정책 마련을 위한 육성전략을 수립하게 됐다.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은 저소음 친환경 동력 기반의 수직이착륙(eVTOL, electric Vertical Take Off&Landing 전기동력 분산 수직이착륙기) 교통수단 및 이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등을 포함하는 도심 항공교통체계, 기체, 운항, 서비스를 총칭한다.

2024년 1월까지 진행될 이번 용역은 △ 대구 미래모빌리티 산업 및 교통체계 분석 △ UAM 제조부품산업 육성방안 △ UAM연계 미래모빌리티 서비스 육성방안 △ 대구형 UAM 육성 비전 로드맵 및 전략 수립 △ 대구시 UAM 시범운영 과제 도출 및 시범서비스 모델발굴 연구를 통해 대구시가 추진하게 될 산업육성 및 서비스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는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배후단지 조성, 미래모빌리티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제2국가산단 지정을 바탕으로 미래차와 UAM 특화도시로 조성, ‘지상과 하늘까지 모빌리티로 자유로운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민철 한국공항공사 UAM단장은 “2030년 개항할 대구경북신공항은 세계 최초로 UAM을 품은 공항이 될 것이다. 대구시와 컨소시엄 기업과의 긴밀한 협조로 첨단 신산업 UAM 메카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대구가 도심항공교통(UAM)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본 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며, 대구에 적합한 도심항공교통(UAM) 모델을 만들고, 산업육성을 통해 대구가 미래모빌리티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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