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44경기 대장정, 尹 대통령 시구로 막 올라
삼성 144경기 대장정, 尹 대통령 시구로 막 올라
  • 석지윤
  • 승인 2023.04.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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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의 홈 개막전 이벤트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 마련
윤석열대통령프로야구개막전시구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개막전 경기를 찾아 시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시구와 함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올시즌 144경기 대장정이 막을 올렸다.

1일 오후 2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는 삼성과 NC 다이노스의 정규시즌 개막전을 관람하기 위해 찾은 야구팬의 함성으로 뒤덮였다.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6년만의 홈 개막전. 오랜만에 열린 홈 개막전을 찾이 위한 팬들의 뜨거운 열기는 지난달 25일 오전 11시 15분 수용할 수 있는 2만4천석을 매진시켰다.

수년만의 홈 개막전에 앞서 삼성은 여러 행사를 준비했다. 가장 먼저 대경대 국제태권도과 퍼포먼스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선수단 입장 후 국민의례가 이어졌다. 애국가 제창은 구자욱의 고교 동창이자 ‘내일은 국민가수’ 3위에 올랐던 이솔로몬이 맡았다. 이어 뜻깊은 개막 세레모니가 이졌다. 삼성 선수 강민호, 이원석, 오재일, 뷰캐넌과 강봉규 코치의 자녀들이 개막을 선언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시구자로 나서며 개막 행사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홈 구장 삼성 유니폼이 아닌 한국 야구대표팀 점퍼를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장내 아나운서가 윤석열 대통령을 ‘오늘의 시구자’로 소개했고, 관중들은 박수로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허구연 KBO 총재의 안내로 마운드 근처로 간 윤 대통령은 스트라이크존에 걸치는 공을 던졌다. 윤 대통령이 시구한 공은 부산 기장군에 건립될 야구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통령이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 것은 28년 만이다. 프로야구 원년이었던 1982년 전두환 대통령, 1995년 김영삼 대통령에 이어 역대 3번째.

윤 대통령은 야구 애호가로 알려졌다. 야구부가 있는 충암고를 졸업한 윤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이었던 2021년 11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을 관전하기도 했다.

야구 국가대표팀 유니폼 점퍼를 입은 윤 대통령은 당시 취재진에게 “초등학교 시절부터 학교에 가면 의자 밑에 야구 글러브를 깔고 앉아서 수업 들을 정도로 야구광이었다”고 말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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