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17대·대원 387명 투입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일 오전 11시 48분께 군위군 소보면 보현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되자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힘을 쏟고 있다.
산불 1단계 적용 기준은 예상 피해 면적 10∼30㏊ 이상, 평균 풍속 2∼4㎧ 이상, 예상 진화까지 3∼8시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추정될 때 발령된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7대(산림청 3, 지자체 13, 소방 1), 산불진화장비 27대(지휘차 2, 진화차 8, 소방차 15, 기타 2), 산불진화대원 387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18, 산불예방진화대 57, 공무원 272, 소방 30, 기타 10)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산불로 인한 인명과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산림당국은 인근 밭에 설치된 비닐하우스에서 용접 작업 중 불티가 산으로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산림청은 산불의 화선은 약 2.6km, 산불영향구역은 약 22ha로 추정하고 산불확산을 고려한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현장에는 순간 풍속 최대 13m/s의 바람으로 산불을 잡는데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에 대비해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산불 1단계 적용 기준은 예상 피해 면적 10∼30㏊ 이상, 평균 풍속 2∼4㎧ 이상, 예상 진화까지 3∼8시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추정될 때 발령된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7대(산림청 3, 지자체 13, 소방 1), 산불진화장비 27대(지휘차 2, 진화차 8, 소방차 15, 기타 2), 산불진화대원 387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18, 산불예방진화대 57, 공무원 272, 소방 30, 기타 10)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산불로 인한 인명과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산림당국은 인근 밭에 설치된 비닐하우스에서 용접 작업 중 불티가 산으로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산림청은 산불의 화선은 약 2.6km, 산불영향구역은 약 22ha로 추정하고 산불확산을 고려한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현장에는 순간 풍속 최대 13m/s의 바람으로 산불을 잡는데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에 대비해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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