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가는 경북농기원…농업TP 신청사 ‘첫 삽’
상주 가는 경북농기원…농업TP 신청사 ‘첫 삽’
  • 김상만
  • 승인 2023.04.0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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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명 참석 기공식 가져
96만9천㎡ 부지에 3층 규모
2026년까지 2천741억 투입
경북농업테크노파크
경북도는 4일 경북농업테크노파크 청사 이전 기공식을 가졌다.

경북도가 4일 상주시 사벌국면 삼덕리와 화달리 일원 농업기술원 이전부지에서 청사이전을 위한 기공식을 갖고 완벽한 시공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강영석 상주시장, 농업관련기관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청사 이전공사 설명과 본격적인 착공을 알리는 시삽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청사이전 공사는 신속한 진행을 위해 연구포장공사와 건축공사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며, 본관 등 건축물은 국제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지난해 3월 자연과 조화를 의미하는 ‘Beyond HoriZon’설계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은 총사업비 2천741억원으로 부지면적 96만9387㎡, 건축연면적 4만432㎡이며, 지상 3층 본관동과 27개 부속시설을 갖추고 2026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신청사는 첨단 연구시설과 지원시설을 갖추고, 경북농업의 새로운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전진기지로서, 4차산업 혁명시대에 발맞춰 농업을 첨단산업으로 변화하기 위한 농업테크노파크 역할을 수행한다. 또 농업테크노파크로의 혁신을 통해 미래 농업과 지방시대 농업기술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농업 대전환을 중심으로 농업의 틀을 바꾸며 대한민국 미래농업 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만·이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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