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장에 前 김해미술관장 안규식 내정
대구미술관장에 前 김해미술관장 안규식 내정
  • 황인옥
  • 승인 2023.04.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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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 창의적 가치 발굴”
안규식-신임대구미술관장
신임 대구미술관장에 안규식 전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장 (사진)이 내정됐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개방형 직위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안규식을 대구미술관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그의 정식 임용은 13일부터며, 2025년까지 2년간이다.

안 신임 대구미술관장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장,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장을 역임하고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학예연구팀장을 지내면서 전시를 비롯한 작품수집, 교육, 홍보마케팅, 국제교류 등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안 신임 관장은 “‘세계와 연결하고 지역과 하나되는 미술관’을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변화하는 수요층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고, 대중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미술관으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K-컬쳐 콘텐츠 생산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위상 확립 및 지역 문화예술의 창의적 가치를 발굴하고 새로운 문화생성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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