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층 이탈에 결집 느슨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보수층의 긍정 평가가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이 최근 대구·경북(TK) 지역을 방문하는 등 ‘집토끼’ 단속 행보를 보였지만, 중도층 이탈에 이어 보수층 결집마저 느슨해지는 흐름이다.
10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보수층의 국정 지지도는 61.7%로 전주보다 3.5%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체 국정 지지도가 36.7%에서 36.4%로 소폭 내린 것과 비교하면 낙폭이 유독 컸다. 대통령실은 매주 변동하는 지지율 수치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10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보수층의 국정 지지도는 61.7%로 전주보다 3.5%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체 국정 지지도가 36.7%에서 36.4%로 소폭 내린 것과 비교하면 낙폭이 유독 컸다. 대통령실은 매주 변동하는 지지율 수치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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